- 선과 깨어난 영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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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0/05 19:29
- awakened, mindfulness, soul, z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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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oad to heaven by fd |
삶은 매일매일 우리 안팎으로 움직이고, 떠다니고, 부유하고, 끓어오르며 스며듭니다.
하지만, 모든 것이 유리처럼 투명해지는 순간이 있습니다. 선이라 부를 수도 있고, 마음챙김, 계시 혹은 깨달음이라 할 수도 있지만, 이름이 중요하지는 않습니다.
이러한 깨어남의 순간에, 우리는 우리 자신과 삶, 그리고 우리를 둘러싼 광대한 우주에 관해 많은 것들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마치 엄청난 비바람과 어둠, 혼돈 뒤에 모든 것이 명료해지고 아기의 무구한 눈으로 새롭게 세상을 바라보게 되는 그런 순간들 말입니다.
갑자기 한 번도 제대로 바라본 적이 없음을 느낍니다.
모든 것이 이치에 맞게 됩니다. 비록, 섬광과 같은 아주 짧은 순간일지라도요.
당신의 몸은 주위의 소리와 질감에 매우 민감해집니다. 그리고 이제껏 당신이 삶에서 갈망해온 모든 것들, 좋은 직장을 구하거나, 복권에 당첨되거나, 영혼의 동반자를 만나거나, 골프게임에서 최고 점수를 갱신해 뽐내는 것, 이런 모든 것들이 무의미하고 부질없어 보입니다.
물질주의와 에고가 사라집니다. 영혼이 솟아납니다. 몸의 모든 구석에서 자각이 샘솟고, 당신은 그냥…행복합니다.
삶이 영화에서 봐온 완벽한 러브스토리가 아님을 깨닫습니다.
이제 90%의 것들은 원래 계획대로 돌아가지 않음을 압니다. 그래서 받아들이는 법을 배웁니다. 여전히 목표를 세우겠지만, 미래에 대한 헛된 기대는 없습니다.
당신이 가장 (최고의 열정과 느낌으로) 바라왔던 것들이 실제로 일어날 수 있었던 것은, 단순히 당신이 그에 힘을 부여하고 그에 따라 우주가 당신을 위해 그들을 준비해줬기에 가능했음을 이제는 압니다.
삶에서 진정한 완벽함이란…완벽하지않음임을 깨닫습니다. 완벽함은 순전히 타인의 다른 관점들일 뿐입니다.
다른 이들에게 화를 내지 않게 되는데, 자신에게 화난 것임을 알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자신에게 화를 내는 것뿐이라면, 그 또한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그래서 당신은 내려놓습니다.
삶에서 당신이 필요로 하는 것과 실제로 원하는 것을 구별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 둘이 대부분 일치하지 않음을 발견합니다. 갈망과 열정의 꽃길을 따라 걷는 것이 종국에는 바른길, 진정한 삶의 길이 됩니다. 그 길은 항상 필요한 것뿐만 아니라 원해왔던 것 이상을 줍니다. 놀라운 역설입니다.
'두려움'은 세 글자 단어일 뿐임을 압니다. '사랑'이 두 글자 단어일 뿐이 듯이요. 둘 다 느낌일 뿐입니다. 삶의 부침 속에서 경험하게 되는 것들이죠. 그 모두를 그냥 받아들일 수만 있다면, 삶은 아름답고 시원한 계곡물처럼 흘러갈 것입니다.
거기에 당신의 삶이 있고, 또 당신의 과거와 다른 사람들, 매체, 사회적 압박, 규범 등에 의해 만들어지는 삶에 대한 마음의 드라마가 있음을 압니다. 지금 이 명료함과 깨어남의 순간에, 당신은 드라마 없는 있는 그대로의 삶이 훨씬 달콤함을 봅니다.
일이 꼭 지겨울 필요가 없음을 깨닫습니다. 하고 싶은 것과 그것으로 돈을 버는 것이 수렴할 수 있습니다. 생각만으론 충분하지 않습니다. 두려움 없는 열정으로 행동해야 합니다.
당신은 자신이 에너지 덩어리임을 압니다. 바위와 다를 게 없지요. 나무와 같습니다. 사실 그것들은 우리가 "나무"와 "바위"로 이름붙인 에너지 덩어리일 뿐입니다. 그 아래에서 우리는 모두 같습니다. 원자들. 에너지. 신의 지문들. 그를 받아들이고 타인을 우리 일부로 보게 되면, 에고는 죽습니다. 행복이 솟아납니다.
더는 실수란 없음을 깨닫습니다. 삶에서 잘못된 결정이란 없습니다. 그러한 것이 있었다면, 당신은 그 순간 다른 결정을 내렸을 겁니다. 그러할진대 어찌 잘못된 것이 있겠습니까? 잘못된 것이 있다면, 그 순간의 결정이 잘못되었다는 당신의 생각일 것입니다. 그러한 모든 "실수"들과 더불어 이 우주와 지구가 수십억 년을 버텨올 수 있었을까요? 삶을 관통해 흐르는 우주적이고 자연스러운 일련의 흐름이 없었다면 말입니다. 일이 그러함에는 다 이유가 있습니다. 그러하도록 내버려두세요.
더 잘난 사람은 없음을 압니다. 더 못난 사람도요. 우리는 모두 때때로 거울 앞에 발가벗고 섭니다. 그리고 같은 것을 보지요.
당신은 노인에게서 필멸을 어렴풋이 봅니다. 심지어는 아이들의 눈망울에서 도요. 그러나 어느 순간 모든 나이에는, 그리고 나이 듦에는 진정한 아름다움이 있음을 봅니다. 죽음에서 도요. 영혼이 나비로 탈바꿈하여 아름다운 미지로의 여행을 시작하는 그 순간 말입니다. 우리는 모두 그 여행을 떠날 겁니다. 하지만, 그러기 전까지 우리가 바라던 삶을 살지 않을 이유가 없지요.
충분히 고요해질 수만 있다면 당신의 영혼이 깨어나는 순간들이 올 것입니다. 실상, 혼란의 와중에서 이러한 순간들을 경험했을 수도 있습니다. 아니면 자연의 아름다움이 당신의 어깨에 부드럽게 기대었을 때이던가요. 아니면 너무 순식간의 일이라, 눈 깜빡하는 사이에 놓쳤을 수도 있습니다. 더 들여다보세요. 덜 깜빡이시고요. 거기 있습니다.
우주가 문을 두드립니다.
문을 열어주세요.
하지만, 먼저 소음을 잠재워야 들을 수 있습니다.
원문: http://www.thehappyself.com/zen-and-the-awakened-soul
원저자의 허락하에 번역하여 올립니다.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정말로 아무 이야기나 올리는 채널]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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