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 및 가구조립 후기 (프랑크푸르트)

드디어 이사를 하고 어느덧 일주일이 지났습니다.

가구조립도 다행히 큰 탈(잘못 조립한다거나 일부 구성품을 안 샀다거나 등등) 없이 끝낼 수 있었습니다. 걱정했던 것보다는 쉬웠던 듯. (침대를 포함한 일부 품목이 배달이 안 되어 걱정했었으나 다행히 그날 저녁 늦게 다시 배송되어 침대에서 새집에서의 첫날밤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다음이 제가 마눌님의 도움과 아들을 방해를 받으면 조립한 이케아 가구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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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조립품. 저의 맥북에어가 놓여 있는 인터넷 및 컴퓨터 작업용 책상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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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간 정도로 가장 오랜 시간이 걸린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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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는 과학이다는 저의 주장으로 이케아 제품 중에서는 나름 고가로 고른 침대.

여하튼 그 후 일주일 동안에도 회사에서 일하시는 분의 도움으로 조명등 설치하고 (여기는 이상하게도 방 등들로 세입자가 설치하는 게 보통입니다. 그래서 나갈 때에는 그것들도 떼어 간다는... 그래서 달랑 전선 몇 가닥만 천장에 매달려 있었지요;) 욕실에 거울도 달고 인터넷도 신청하는 등 여러 가지 추가 작업을 했습니다. 그러니 어느덧 조금은 집다워졌군요.

전반적으로 저는 만족스럽습니다. 다소 고생스러웠고 돈도 많이 들었고 앞으로도 더 갖춰야할 것들이 많지만... 주변도 주거지역으로 상당히 조용하고 채광이나 경관도 좋고 그렇습니다. 부엌이 많이 좁고 도심이랑 조금 멀고 교통이 다소 불편하다는 것 이외에는 아주 좋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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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집의 맨 위층이 우리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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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경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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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으로 보이는 경치. 지대가 높아 프랑크푸르트가 한눈에 내려다보입니다.

어쨌든 여기온지 반년이 지나서야 드디어 여기서 사는구나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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