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따른 애자일 방법론 '린(lean)'

린 소프트웨어 개발10점
'lean'의 사전적 의미는 다음과 같더군요(네이버 사전 참조).

lean
1a <사람·동물이> 야윈(thin), 마른(⇒ thin [유의어])
2 결핍된, 수확이 적은, 흉작인
3a 영양분이 적은[없는]
4 <문장이> 간결한
5 <연료·석탄 등이> 저질의(low-grade)

린 소프트웨어 개발에서 말하는 '린'은 4번의 의미가 가장 가까울 것 같습니다. 저는 린 소프트웨어 개발과 포펜딕 부부에 대해 Google Tech Talk Video: Mary Poppendieck 을 보고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차에 린 소프트웨어 개발에 대한 책이 거의 동시에 2권이나 번역되어 나왔더군요. 두 권을 모두 구입해서 읽었는데 그 중 먼저 읽어야할 것이 이 놈입니다.

포펜딕 부부는 도요타 생산 시스템에서 파생되어 체계화된 린 방법론을 소프트웨어 개발에 적용하였는데, 이 책이 그 첫 결과물입니다. 개발 공정에서 낭비를 제거하고, 전체를 보며, 팀에 권한을 위임하는 린 방법론은 많은 부분에서 기존의 다른 애자일 방법론들과 유사점을 보여줍니다. 타이밍을 놓치지 않는 한도 내에서 가능한 중요한 결정의 시점을 뒤로 미루라는 교훈은 일견 수긍이 가면서도 막상 실천은 매우 어려울 듯 보였습니다.

여러 문헌과 사례를 통해 설명하는 포펜딕 부부의 화법은 수월하게 읽히고 많은 부분에서 통찰을 제공합니다. 하지만 애자일의 핵심에서 이야기하듯이, 중요한 것은 결국 사람이며 자기 팀에 맞게 적용하는 것이 필수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http://all2one.tistory.com2007-10-09T05:23:520.3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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